2019년 한 여름밤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저녁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옛마을’에서 진행된다.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 행사는 작년에도 2,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더욱 공포스러운 테마로 참여자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심장 쫄깃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포체험 행사는 지난달 21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아 1,200여명이 접수완료 되었으며, 23시 이후는 현장접수 참가자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포 체험의 진행방식은 행사장 내 사전에 고지된 장소에서 형광 팔찌 5개를 찾아 손목에 차고 안전하게 탈출하는 미션 수행 방식이다.
또한,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자들을 위한 미니공포체험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체험시간이 짧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올해는 옛마을 내 골목에 특별 구조물을 설치해 코스를 새롭게 만들어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야간공포체험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온몸으로 오싹함을 느끼며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공포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