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던『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교통취약계층인 장애인까지 확대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중구청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교육 대상자를 교통취약계층인 장애인까지 확대 실시한다.
8월 한달간 3회에 걸쳐 ‘행복의 일터’, ‘남산보호작업장’, ‘마중물’ 등 관내 장애인 근로작업장 3곳을 찾아 85명의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광반사스티커 등 교통안전용품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오는 9일에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 무단횡단의 위험성 ▲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 보행신호 녹색점멸 시 횡단방법 등 노인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중구지회,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 소화전 주변 등 4대 불법주·정차 근절 주민신고제 운영 ▲ 무단횡단 안하기 ▲ 갓길 운행 안하기 ▲ 제한속도 지키기 ▲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 등 교통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취약계층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