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치매안심센터는 남산4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리더(통반장) 16명을 기억청춘마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억지킴이는 치매발견도우미로 60세 이상 이웃 노인들의 치매검진 및 조기발견을 돕고, 치매환자 및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치매예방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남산4동은 2018년 중구에서 제일 먼저 지정된 기억청춘마을로 치매조기검진과 인식개선에 통장들이 기억지킴이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올해에도 동 주민들과의 소통력을 높이고 치매예방 전달자로서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억청춘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배려와 관심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 만들기로 지역주민의 참여가 핵심이다.
이 외에도 중구치매안심센터는 3월과 4월에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개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