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도화동 컴퓨터교육연구협동조합에서 창의융합 코딩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딩강사 양성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1일간에 걸쳐 스크래치 개요부터 교구활용 교육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수료증을 수여, 교육생 41명 중 39명이 이수했다.
길민교 컴퓨터교육연구협동조합장은 “교육훈련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코딩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코딩교육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되는 일자리 환경속에서 코딩교육을 통해 청년, 여성 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교육연구협동조합과 교육 및 취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