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12일 중구의 특성과 역사, 지리 등에 관한 학식이 풍부하거나 도로명주소사업 및 도로교통 분야에 경험이 많은 12명을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도로명의 부여 · 변경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유지 · 관리 ·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되는데 지역적 특성과 역사성 그리고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누구나 부르기 쉽고 알기 쉬운 도로명칭을 부여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실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