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중 도서지역에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예방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10월 30일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이어 12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캠페인은 가을철이 되면서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시 취사 및 인화물질 사용금지와 추수가 끝나면서 행하여지는 농산폐기물 소각주의 등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으며, 서해최북단 섬 백령도를 포함한 7개면에서도 지난 11월10일까지 관할 섬 지역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최소화에 온힘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아름다운 섬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활동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니 입산 시에는 화기를 절대 소지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