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를 끌어낼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내년도(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지역특산품) ▲가공식품ㆍ제조품(가공식품, 공예품 등)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며, 응모 자격은 부산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공급·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기존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 재계약 여부를 심의해 내년에도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답례품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어묵, 고등어, 명란 등 지역특산품과 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18개 공급업체의 23개 품목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제출서류를 지참해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접수하지 않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 부산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하는 답례품에 부산지역의 많은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