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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자리유관기관 통합거버넌스, ‘충북일자리이음포럼’ 출범

30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중장년?여성 등 4개 분과 위원회 운영

[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센터)은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 통합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일자리 정보교류 및 취업?채용 연계사업 발굴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인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청주대학교 관계자 등 30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1부에서는 포럼 발대식 카드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충남경제진흥원 강희택 일자리정책실장이 충남 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 이혜진 박사가 “충북지역 고용현황과 과제”로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충청대 윤창훈 교수, 충북연구원 남윤명 연구원, ㈜케이지텍 윤경희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깊이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의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각 산업별, 분야별, 대상별로 분산되어 있던 일자리 유관기관을 통합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분과, 중장년?여성분과, 노인?장애인분과 등 3개 전문분과와 자문위원단을 운영하여 충북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 기관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연계사업 공동 발굴 등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지속적인 생산가능인구 감소, 인력수급 미스매치 심화, 고금리·고물가 국제정세로 인한 고용 불안 등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산된 일자리 기관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 라고 말하며 “서로 머리를 맞대어 충북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충북도에서도 기관간 소통채널을 활성화 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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