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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유턴기업 투자애로 해결 및 정착지원 강화 추진

통상교섭본부장,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유턴한 구영테크 현장 방문

[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18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유턴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와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영테크는 2023년 5월 중국에서 유턴하여 내연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케이스, 하이브리드 전기차 부품 등 미래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사업재편한 기업이다. 총 800억원 규모의 투자와 80여명 신규 고용 등을 통해 공장을 신설중이며, 산업부와 대구시는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구영테크의 대구공장 투자는 신규인력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 확대, 공급망 인정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구영테크가 국내로 유턴하여 전기차·친환경차 부품공장을 신설하는 것은 첨단·공급망핵심 분야 유턴 확대라는 정책방향과도 부합한다”면서, “진행 중인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유턴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금년 5월 발표한 '유턴 지원전략 2.0'에서 첨단·공급망 핵심 기업의 유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핵심전략기술, 국가핵심기술 활용 유턴기업은 사업재편 승인 절차상 신산업판정위원회의 심의절차를 면제하고, 보조금 지원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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