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농작물 12,386㏊, 가축 폐사 22만여 마리, 시·군 관리 소규모 저수지 4개소 붕괴, 산사태 1건 등의 피해가 잠정 집계(9월 22일 18시 기준)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9.22. 18시 기준)는 각 지자체에서 침수, 도복 등 피해 상황을 육안으로 파악한 것이며, 10월 1일까지 피해농가 신고 접수, 지자체의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 면적이 확정될 예정으로 피해 면적은 변동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재해보험 가입농가의 경우 사고 접수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완료하여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배추·상추 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원예농산물은 물이 빠진 후 생육이 회복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피해현황이 집계되는 대로 각 품목별 맞춤형 수급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