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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 선정


[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올해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도서관은 앞서 ‘균형’이라는 주제에 맞춰 시민들에게 도서를 추천받고, 최종 후보에 오른 3권의 도서 중 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선정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지아 작가의 장편소설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듣는 이야기를 통해 해방 이후 70년의 현대사를 마주하는 시대의 온기를 담았다.

북구도서관은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함께 읽고 쓰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층 종합자료실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한권 더 특별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자율독서동아리와 직장단체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또 ▶SNS로 함께 책 읽기(4, 8월) ▶독서동아리 ▶독서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한 책 서평쓰기 게시판'을 운영하고, ‘독서의 달’ 9월에는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이용자 참여형 '문학콘서트' ▶정지아 작가 북큐레이션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고, 직접 참여해 보면서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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