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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교수 교직원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우즈베키스탄 국가행정아카데미 소속 교수와 교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미래정부 구상 전략 등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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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5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벡 국가행정아카데미(APA;Academy of Public Administration under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소속 교수와 교직원 등 18명에게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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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신북방정책 대상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정부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인재원이 우리나라의 인적자원개발 경험을 전수하는 개발경험공유사업(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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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시작해 올해 마무리될 개발경험공유사업은 그동안 공무원 인사 및 교육훈련 제도와 정책에 관한 상담, 국가행정아카데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반 강화,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초청연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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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수, 교직원 대상 교육은 우즈벡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한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연수과정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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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은 올해가 개발경험공유사업의 마지막 해인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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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국가행정아카데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그동안 개발해 온 결과물에 대한 시범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현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수렴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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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즈벡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전략 이해 및 정책기획 역량 강화, 문제기반 사고력 강화 교육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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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가발전 전략 이해를 위해 한국의 국가발전 단계별 전략과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정부 구상에 대해 심층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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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책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공공분야 인재개발 전략 및 직무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 설계 및 운영 기술에 대해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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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교수 및 교직원으로서 국가행정아카데미의 당면 쟁점을 직접 분석하고 실행 계획 수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기반학습 등 최신 교육 기법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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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박춘란 원장은 "개발경험공유사업이 결실을 맺는 해인 만큼 사업 결과물이 우즈벡 교수, 교직원들에게 잘 전수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이 우즈벡의 성공적인 행정개혁에 기여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인재개발 협력의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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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은 올해에도 행정한류 전파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협력대상 국가와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우즈벡 공무원 대상 인재교육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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