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월부터 관내 전답 토양에 대한 무료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논이나 밭에서 시료(흙)를 채취해야 하는데 농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토양개량제, 비료 등을 주지 않는 농경지에서 시료채취가 이루어 져야 한다.
토양시료는 해당 농경지(필지)를 대표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점에 균형있게 채취하며, 같은 농경지라도 비옥도가 서로 다르다고 판단되면 시료를 각각 채취하는 것이 좋다.
시료를 채취할 때에는 토양 겉 표면의 이물질과 겉흙(약3cm정도)걷어내고 난 후 토양 시료 채취기를 이용하여 작물의 뿌리가 있는 작토층(약 15cm) 깊이까지 흙을 고르게 채취하는 것이 좋다.
채취기는 모종삽이나, 호미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15cm깊이로 층위별로 같은 부피가 되도록 떠면 되고, 반드시 해당 필지별(지번포함)로 표시하여 시료봉투에 담아 오면 된다.
토양 검정이 끝나면 바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처방서는 농경지 양분상태에 맞춰 질소, 인산, 칼리 비료 시용량, 퇴비사용량, 석회, 규산등 토양개량제 사용량을 알려준다.
남해군 환경농업팀 박상걸 주무관은 “토양검정은 신청 후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까지 약 15일정도 소요되니 농작물 재배 전에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비료 사용량을 알려줌으로써 비료의 과잉 사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남해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