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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도네시아·필리핀 관광객 유치활동

여행업계 관계자 900여 명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현지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교육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소도시인 반둥시, 치르본시, 테갈시, 미겔랑시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여행 업체 관계자에게 교육 도시 광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가졌다. 또 학교를 방문해 광주의 역사, 문화, 인권을 소개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인도네시아 현지 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관광 여행 업체 7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관광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는 필리핀 마닐라, 클락, 세부에서 현지 여행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교육관광 등 고급형 지방 관광상품 기획을 위한 맞춤형 코스를 제안하는 등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교육관광 특화 여행사 세일즈와 인도네시아 현지 교원 및 교육관계 특화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11월 인도네시아 청소년 교육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명순 관광진흥과장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현지 광주 관광설명회 등을 발판 삼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동남아 해외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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