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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차관, 직업계고 및 시각장애 특수학교 원격수업 준비 현장 방문


[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4월 8일(수)에 직업계고인 용산공업고등학교(교장 강성봉)와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교장 김은주)를 방문하여 원격수업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중등직업 및 특수교육 현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는 자동차 엔진 조립, 밀링 가공 등 전문교과 교사들의 원격수업 준비상황을 살펴본 후 교사,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며, 아울러 원격 화상 통화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 평생교육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직업교육 관련 콘텐츠 1만7천여 개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 발표 예정인 ‘2020년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안전한 현장실습과 양질의 취업처 발굴·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맹학교에서는 시각장애 학생들과 다자 간 통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시각장애학생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전국의 시각장애특수학교(12교)와 협력하여 점자교재 등을 제작하여 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www.nise.go.kr)에 제공하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면서, “학부모님들도 학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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