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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 개최


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제7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10월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양국의 정부, 학계, 언론계, 문화계 전문가 및 일반시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포럼에는 △동북아 평화 협력, △상생 번영과 발전, △인문유대 교류 분야에서 한·중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중 지역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공외교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치·경제 질서 하에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안보 협력방안, 한중 상생 경제협력을 위한 과제,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여 양국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유대 체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양 국민 간 서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접촉면을 넓혀 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이 보다 열린 쌍방향 공공외교를 통해 평화와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우하이롱 중국 공공외교협회장은 양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협력 상생의 운명공동체, 책임공동체 건설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양국 간 이해증진,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양국 외교부는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국 지자체 및 각계각층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열린 쌍방향 공공외교’의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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