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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문화예술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다

27일부터 29일까지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 열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금년 문화예술제는 ‘문화의 빛, 예술로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천년의 역사 혼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도시 영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천문화예술제 주요 행사로는 주제관을 운영해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그림, 문인, 사진, 서예 등 예술단체들의 종합 작품 245점을 전시하며, 공예, 다도, 한복입기 체험, 영천여성예술인 체험 등 체험부스 100여개를 운영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산하단체들이 주최하는 풍물·난타, 전국백일장, 전국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전국음악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술에 관심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읍면동 줄다리기, 단체 윷놀이로 시민들이 화합해 건전한 경쟁을 펼치며, 행사장 일원 및 공연 무대에서는 길놀이, 마칭밴드, 서예퍼포먼스, 국악인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특히, 28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스포츠댄스 및 실용댄스 페스티벌은 영천문화예술제와 연계해 전국의 우수한 댄스 팀들이 우리 영천으로 모여 수준 높고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천예총과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뮤직헤어페스티벌공연 또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융합형 공연으로 29일 오후 5시50분부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24회 왕평가요제는 지난 22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이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의 특별행사로 29일 오후 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문화예술제는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런 고품격의 문화예술제가 되도록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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