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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혼자가 아니에요.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한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장(김미경)이 고유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일(월)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함께 건강과 근황에 대해 안부를 전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였다.

구청장이 방문한 전○○(만85세, 여) 어르신은 불광2동에 살고 계시며 기초연금과 주거급여 지원 등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어르신은 자녀들이 있지만 형편이 넉넉지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며 혼자 거주하고 있었다.

김 구청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이 걱정돼 식사부터 청소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살폈다. 전○○어르신은 최근에는 허리통증으로 거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간단한 집안일부터 병원방문과 같은 일상생활에 조금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어르신을 위해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달부터 가동한 돌봄SOS센터를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돌봄SOS센터의 일시재가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집안 청소부터 식사준비 그리고 병원동행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 돌봄SOS센터는 서울시 시범사업 선정구로 지난7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인력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이며 일시적이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가족돌봄의 기능이 축소되면서 광범위한 돌봄사각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돌봄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공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계신 이웃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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